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관광 메타버스’와 연계해 다양한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랜선여행과 게임, 특산물 쇼핑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콘텐츠다. 운영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게임이벤트 △메타버스 방문인증 이벤트 △메타버스 관광지 만들기 공모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게임이벤트는 전남 관광 메타버스내 여수 빅오쇼 슈팅게임 체험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메타버스 방문인증 이벤트의 경우 메타버스 관광지 방문 후 인증샷 등록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애플워치(2명), 남도장터 상품권(2명), 모바일 커피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남도 메타버스 관광지 만들기 공모전은 학생·일반부로 구분해 운영하며 전라남도 관광지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를 주제로 디토랜드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우수작 30팀에게는 전남도지사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2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보고 실제로 전남 관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메타버스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전남 관광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문객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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