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팬스타크루즈플라자 서울’ 착공

팬스타크루즈플라자 서울 조감도
팬스타크루즈플라자 서울 조감도

팬스타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북창동에서 ‘팬스타크루즈플라자 서울 기공식 겸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옥은 347㎡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2621㎡ 규모로 꾸려진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그룹 관계자는 “1990년 그룹이 태동한 중구 북창동에 서울 사옥을 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 팬스타테크솔루션,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 등 계열사를 두고 화물운송업, 복합운송주선업, 하역업, 창고업, 크루즈 사업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9개 계열사를 보유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