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앤디마리, 김주은 LTA 코치 영입

클럽 멤버십 헤드 코치 영입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을 제공 목표

론앤디마리 강성열대표(좌)와 김주은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론앤디마리.
론앤디마리 강성열대표(좌)와 김주은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론앤디마리.

테니스 웨어 브랜드 론앤디마리는 클럽 멤버십의 헤드 코치로 국가대표 출신의 LTA 코치 겸 현역 김주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차별화된 클럽 멤버십을 선보이고 색다른 티칭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前 국가대표이자 현역선수이며 영국 LTA(Lawn Tennis Association) 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김주은 코치와 메인 계약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론앤디마리는 신사유람단이 론칭한 테니스 웨어 브랜드다. 테니스룩에 관심 많은 테린이들을 위해 의류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유니크한 컬러 플레이와 프렌치 무드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롯데백화점의 테니스 팝업스토어 ‘더 코트’에 3곳 동시 입점해 특유의 프렌치 감성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클럽 멤버십을 통해 실질적인 테니스 경험을 제공하는데도 주력해 오고 있다. 론앤디마리는 이번 김주은 코치 영입으로 8주에 걸친 새로운 그룹 트레이닝을 구성해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렵고 숙련이 오래 걸리는 테니스를 멤버십 참여자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론앤디마리 강성열 대표는 “10기를 맞이한 론앤디마리의 클럽 멤버십은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테니스에 진정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과 즐거운 그룹 트레이닝으로 새로운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론앤디마리는 올해 8월 복합문화공간 ‘카페론디’를 론칭한다. 테니스라는 카테고리로 모인 사람들이 소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론앤디마리의 모든 제품을 직접 경험하는 등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