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 짜릿한 카 체이싱 비하인드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로마 카체이싱 비하인드 영상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하고 짜릿한 추격 액션과 촬영 비하인드를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톰 크루즈는 자신을 뒤쫓는 암살자 ‘파리’(폼 클레멘티에프)와 경찰을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 시내를 바이크와 자동차로 질주하며 맨몸 액션은 물론 카체이싱 액션까지 완벽 소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액션 장르의 종결자임을 입증했다.
톰 크루즈는 새로운 액션 파트너 ‘그레이스’(헤일리 앳웰)와 수갑으로 묶인 극한의 상황에서도 실제 한 손만으로 운전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했다.
특히 극 중에서 ‘에단 헌트’와 ‘그레이스’가 추격을 피해 갈아탄 피아트500은 귀여운 사이즈와는 상반되는 매서운 스피드로 신들린 듯한 카체이싱 장면 연출에 크게 한몫하여 역대급 추격전에 스릴을 더할 예정이다.
추격 액션까지 스턴트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낸 톰 크루즈는 “제일 중요한 건 관객들이 스릴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었다”라며 신들린 듯한 카체이싱 액션에 임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부터 꾸준히 시리즈의 연출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로마만이 줄 수 있는 추격전 느낌을 내고 싶었다. 로마의 교통 체증과 자갈길은 추격을 예측 불가능하게 했다” 며 더 생생한 추격 액션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골랐음을 밝혔다
톰 크루즈와 함께 추격 액션에서 호흡을 맞춘 ‘그레이스’ 역의 헤일리 앳웰 또한 “톰이 한 손으로 운전하는 건 정말 잊지 못할 장면”이라 전하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7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