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송봉섭 대표가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고객감동 콜센터’ 선정 인증패와 특별 공헌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수여된 특별 공헌상은 55개 산업, 334개 조사 대상 기업 중 콜센터 등 비대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수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IT 원격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0년에는 ‘ARS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챗봇, 사물인터넷(IoT) 등 고객 상담에 신기술을 적용하며 20년 이상 국내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해 왔다.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 고객 전문상담’을 도입하고,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을 운영하는 등 모든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권익 향상에도 앞장선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고객만 바라보며 노력해 온 임직원의 헌신이 결실을 봐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삼성전자 제품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