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뮤직, 2분기 방문자 수 10만명 돌파…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갈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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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올해 2분기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갈라뮤직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이다. 갈라게임즈, 갈라필름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자회사다. 갈라뮤직은 플레이어 노드와 팬 노드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한 음원 거래, 아티스트와 팬의 음원 수익 공유 등을 지원한다. 공식 출범 이후 현재까지 30여명의 아티스트와 150개 이상의 트랙을 선보였다.



갈라뮤직은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갈라뮤직 방문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4월 음악 재생 횟수 100만 건을 기록했으며 5월에는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280% 늘어났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자이리(GYRI)’에 브릿지(연결)된 트랙 수는 7만 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갈라뮤직의 아티스트와 노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갈라뮤직은 최근 기존 협업 아티스트 19명, 신예 아티스트 4명과 새로운 트랙을 발매했다. 이 중에서 아티스트 5명은 갈라뮤직에서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보다 많은 청취자 수를 기록했다. 트랙 17개는 갈라뮤직에서 더 많은 일일 평균 재생수를 보였다.

갈라뮤직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념해 현재 비트코인(BTC)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갈라뮤직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 BTC와 L2E(Listen to Earn)가 가능한 갈라뮤직 트랙 300개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최대 50장의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갈라뮤직 관계자는 “갈라뮤직이 커뮤니티와 함께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이번 경품 이벤트가 갈라뮤직을 둘러보고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뮤직 트랙을 소유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뮤직은 이날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6 우승자 조딘 스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팍스와 갈라뮤직은 지난달 18일 세계 최대 웹3 행사 ‘비콘 2023(VeeCon 2023)’에서 메인 스테이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