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문화콘텐츠 분야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인프라 교류에 협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후지필름 코리아와 단국대는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기술 및 연구개발 사업 공동참여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보유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촉진 등에 협업키로 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사진, 영상 기반의 문화콘텐츠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는 세계 유일의 장편영화제작 중심의 석사 과정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제작된 장편(졸업)영화 7편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을 한 바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