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경북 온라인 식품대전’을 열고 경상북도 소재 우수소상공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상시 기획전으로 매월 다른 상품으로 구성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6월 행사는 복숭아, 참외, 감자 등 제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주 등 총 2천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선식품 전용 쿠폰 2종과 가공식품 전용 쿠퐁 3종을 포함해 총 5종으로 모든 쿠폰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G마켓이 경상북도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경상북도 소재 소상공인 총 274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19일 오픈 직후에 고객 반응도 뜨겁다. 오픈 3일 만에 경북 소상공인 상품 중 1만원대 ‘대추방울토마토(2kg)’가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장은 “경상북도가 인증한 믿을 수 있는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안심하고 먹거리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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