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용인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동백문월드’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투자유치 집중 컨설팅’을 완료한 용인시 스타트업 중 5개사를 선발해 진행되며, 국내 유명 투자기관 6개사 투자심사 담당자를 초빙해 진행된다.
데모데이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는 투자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이 사업 아이템 및 성장전략을 발표하며, 2부는 투자심사 담당자 대 기업 간 비공개 자문회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부는 데모데이에 참관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투자를 준비중인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터, 일반시민 누구나 간단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흥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용인시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