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운영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무결점)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경영개선 노력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019년, 2020년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이후 다시 S등급을 달성, 기관 경영성과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평가에서 △정부정책과 환경분석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 △직무분석과 업무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실행력 강화 △루체스타 등 국민참여 소통 환류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등 신규전시관 건립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계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통한 과학관 사업운영 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그동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서 평생을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 중추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과학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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