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대표 전진국)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네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약 1100개 기업이 부스를 전시하고 10만명이 몰릴 것으로 추산된다. 세미콘 전시회가 열리는 국가별로 보면 최대 규모다. 전시회에는 반도체, 미세전자제어기술(MEMS), 발광다이오드(LED), 소모품, 재료, 장비 등이 주류를 이뤄 참가한다
오킨스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반도체 시장뿐만 아니라 DDR4에서 DDR5로 전환되는 메모리 세계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가격과 납기뿐만 아니라 고객의 눈높이에서 품질을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해 중국 시장에서만 괄목한만한 매출 실적을 거뒀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오킨스전자는 올해 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에도 참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차이나 뿐만 아니라 8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반도체 패키징 전시회에도 참가한다”면서 “이를 통해 회사 홍보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후방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관련 제품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반도체 후공정 및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나날이 대두되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하반기 반도체 실적 향상과 연결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