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이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미나페어(이하 세미나)는 인아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이론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 기술 세미나로, 인아그룹의 대표적인 고객 지원 서비스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3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천안, 부산, 대구, 수원, 서울 순으로 총 8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자동화 산업의 시작과 끝, 모터에서 로봇까지’라는 주제로 장비부터 모니터링까지 자동화시스템 전반에 걸친 내용을 소개하고 스마트팩토리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한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세미나의 내용은 △정밀 제어용 STEP and Servo Motor 전격 비교 △산업용 네트워크 통신의 종류 및 활용 △STEP Mortor 구동실습 △모터 선정 및 계산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본 협동로봇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구성됐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독자적인 연구개발로 완성한 확대된 제품 라인업과 공간 절약을 실현할 수 있는 AZ 미니 드라이버 같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인아텍앤코포 CORP사업부는 산업기계와 함께 자동차·디스플레이 업계에 활용도가 높은 GTR 기어모터 및 CKD DD모터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인아엠씨티 SF사업부는 복잡한 지능형공장을 더욱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두산협동로봇과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론교육 외에도 데모기 체험, 기술교육 및 컨설팅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장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마련됐으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이 제공됐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인아그룹만의 차별화된 토탈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성장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세미나 페어를 통해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업체를 타깃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