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30일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메디시티 대구’와‘KOAMEX 2023’과 연계해 ‘디지털헬스케어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플랫폼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차동철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세터장이 ‘네이버가 도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네이버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연구소장은 ‘카카오가 주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카카오의 모바일 애프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연속혈당측정(CGM)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그외 네오폰스, 빔웍스, 헬스올, 큐어스트림, 아이쿱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사업과 기술동향을 발표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OAMEX 2023은 국내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고 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와 잡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면서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연·병 분야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대표 의료클러스터로서 의료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