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 디지털 영상 크리에이터 ‘문화PD’ 발대식 개최

한국문화정보원은 전국 지역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전국 지역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전국 지역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진행했다.

문화PD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PD를 선발해 전국 지역 곳곳의 디지털 문화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21기로 활동할 문화PD 모집에는 역대 최고인 9대1 경쟁률을 뚫고 총 5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문화PD는 2023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정보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문화PD는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 년 콘텐츠 제작 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문화PD에게 AR·VR 기초 이론과 촬영용 드론 실습 등 영상 제작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문화PD는 2007년 첫 출범 이후 2022년까지 약 1550여명 청년이 활동했따. 약 3700여편 문화영상을 제작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문화PD가 디지털 문화현장을 취재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될 문화PD 21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문화PD 21기가 전세계적으로 맞이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과 더불어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