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서브컬쳐 RPG ‘라그나돌’ 내달 12일부터 사전예약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웹젠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사전 예약을 내달 12일부터 진행한다.

라그나돌은 일본 게임사 그람스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웹젠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라그나돌은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장점인이다. 게임 도입부 애니메이션 연출을 짧게 편집한 티저 영상에는 음양사와 작중 주요 요괴 캐릭터 간 대결 내용이 담겼다. 작품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라그나돌은 요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세계에 음양사가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괴 입장에서 인간 음양사의 횡포에 대항하는 선과 악의 입장이 뒤바뀐 복수극이 작품 핵심 줄거리다.

한편 웹젠은 라그나돌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중 2개 이상 퍼블리싱 작품을 출시한다. 현재 유력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서브컬처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장르 작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