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D&E, 팬콘 DElight Party 서울 성료…‘은혁 연출-동해 편곡’ 글로벌 파티 땡겨!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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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가 글로벌 팬들과의 ‘DElight Party’(딜라이트 파티) 서막을 화려하게 당겨올렸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D&E 팬콘서트 투어 ‘DElight Party’ 서울공연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공연은 팬콘서트 투어 ‘DElight Party’의 시작점으로, 은혁의 총연출과 함께 동해의 밴드세션 편곡, 신동의 콘셉트 VCR 등 멤버들의 참여로 슈퍼주니어-D&E만의 ‘캠핑휴가’ 콘셉트를 무대로 제대로 구현해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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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슈퍼주니어-D&E는 특유의 재기발랄 무대감각과 함께 이러한 기대감을 단번에 충족시켰다. ‘떴다 오빠’, ‘땡겨’, ‘B.A.D’, ‘ZERO’ 등 강렬한 히트곡 무대부터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객석을 떠다니는 풍선 연출이 돋보인 ‘1+1=LOVE’,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한 감미로운 ‘너는 나만큼’ 무대, ‘쏘리 쏘리’, ‘미인아’, ‘MAMACITA’ 등 신나는 슈퍼주니어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넘버는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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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팬들의 사연을 읽고 어울리는 곡을 골라 불러주는 시간과 따로 또 같이 5개의 미니 게임에 도전하는 99초 미션 릴레이, 동시 재생되는 3곡의 제목을 맞혀보는 믹스 뮤직 퀴즈 등 소통코너와 함께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동해는 “여러분께서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게 영감을 준 팬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만들고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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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은 “여러분과 저희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렇게 특별한 시간 속에 늘 같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의 해외 투어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팬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노래 부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7월 29~30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