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팬커뮤니티 ‘숄더’ 운영사 비랩트, 중기부 팁스 선정

베타 서비스 오픈 5개월만에 3만 가입자 유치

사진=비랩트 제공
사진=비랩트 제공
사진=비랩트 제공
사진=비랩트 제공

국내 최초의 작가 응원 커뮤니티 ‘숄더’를 운영하는 비랩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비랩트는 팁스 운영사인 김기사랩의 추천으로 4월 팁스 선정평가에 지원하였고, 웹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작가들에게 효과적인 수익 증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을 인정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팁스 지원금과 연계 사업 지원금을 포함하여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숄더는 플랫폼상의 작가들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 창작과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작가 응원 커뮤니티’이다. 지난 1월 26일 19명의 인기 작가와 함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원제 비랩트 대표는 “작가가 숄더를 통해 소통과 성장 그리고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더는 베타 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오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