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전북테크노파크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내방사선 반도체 연구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6/news-p.v1.20230626.7768a76e076641bdba8328f2db6ae987_P1.jpg)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내방사선 반도체 연구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과 이병훈 포항공과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석좌교수를 비롯한 도내·외 내방사선 반도체 전문가와 기업 등 총 18명이 모였다.
이번 회의는 내방사선 반도체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및 동향 등을 교류하는 자리로, 연구회 운영 방향과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전북특구본부는 지난 5월부터 기업 수요 기반의 사업화 기획과 신규 국책사업 과제 발굴을 위해 지⋅산·학·연 전문가 중심의 ‘특화분야 연구회’를 출범했다. 특화분야 연구회는 농생명과 융·복합소재 분과로 나뉘며, 지역 혁신역량과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7개의 세부 분과를 도출했다.
내방사선 반도체는 대기 또는 우주 방사선의 영향에 의한 반도체의 손상과 오류로부터 강한 내성을 갖는 반도체를 의미하며, 우주항공, 자동차 산업 등에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전북특구본부는 지역 주력산업 연계와 산·학·연 연구개발 수요를 통해 내방사선 반도체 연구회를 융·복합소재 분과의 4대 중점 연구회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3대 초격차 국가첨단전략기술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을 기획·발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중심으로 내방사선 반도체 기획 아이템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논했다.
조용철 본부장은 “연구회를 통해 우주항공, 자율주행 자동차, 원전산업 등과 연계 파급효과가 큰 내방사선 반도체를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은 “기 구축된 방사선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반도체 산학연 전문들과 함께 세계적인 내방사선 기술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