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전기안전공사-가스기술공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 업무협약

(왼쪽부터)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6일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왼쪽부터)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6일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6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에 협력하고, 주기적인 전기·가스 안전점검 활동으로 재해를 예방한다.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설계검토와 시공업체 선정 컨설팅 등 기술지원, 상인회와 소진공 직원 대상 전기·가스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은 소진공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안전유지와 활성화에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각 기관의 기술과 노하우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협력했다”면서 “공단은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