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가 26일 개최한 ‘광주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현판식.](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7/news-p.v1.20230627.54b9d628878c4569a8cc37cb42869b7d_P1.jpg)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일환으로 ‘광주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에 대한 애로 요인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상시 모니터링단 운영과 비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스탠드-업 맞춤 지원을 수행한다.
상시 모니터링단은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 분류, 실태조사를 단계 별로 수행해 지역 내 위기요인을 파악한다. 스탠드-업은 맞춤지원을 통해 기술, 사업화, 컨설팅을 기업의 위기요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른 위기극복을 지원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센터에서 축척한 데이터를 통해 내년에는 지역경기 동향분석 보고서 작성 및 위기 예방계획 수립, 온라인조사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역 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밀집지역 기업의 위기 발생 전 대응과 위기시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광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향후 기존의 기업지원 방식이 아닌 선제적 기업지원 방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