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외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당당버거),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했다. 지난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당당 후라이드 치킨’ 판매량이 46%에 달해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높았다. 또한 당당 시리즈는 외식과 모임이 많은 지난해 8월 말복, 10월 연휴,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매출과 온라인 검색량이 급격히 올랐다.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하게 됐다. 국내산 냉장육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협력사를 전국에서 반년 넘게 찾은 끝에 원료 확보에 성공했다. 순살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더 맛있는 순살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당당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했으며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를 사용해 직화 풍미를 더했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가성비가 높고 가정에서 토마토, 양상추 등을 추가하면 특별한 ‘나만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로서 고품질·가성비 델리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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