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일환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9월까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완료해 제품·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프랑스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했다.
회사 측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설계, 연구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와 복합적인 프로젝트 추진 효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전사적인 품질 고급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신규 플랫폼을 활용해 내년까지 전사자원관리(ERP)와 도면관리 시스템 연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첨단 플랫폼 도입으로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고품질 가구·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