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전경련 CEO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전경련 하계포럼은 최신 경영트렌드 공유와 비즈니스 교류 등을 위한 행사다. 올해는 ‘자유, 공존,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번 대도약 할 수 있는 미래 산업과 다양한 경영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덕수 총리,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 시계 방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7/news-b.v1.20230627.e2c0b851e2bc4b4194e8fb1ccd852565_P1.png)
포럼 첫날에는 작년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사를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기조강연을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금융 전략을 발표하고 백한희 IBM 박사가 새로운 양자컴퓨팅의 세계를, 윤여선 KAIST 경영대학장이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각각 제시한다.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대표가 유통산업의 미래를 점친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가 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2018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된 국내 에듀테크 기업 럭스로보의 오상훈 창업자가 새로운 영역에서 인정받기까지 도전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한다.
2023 전경련 CEO 제주하계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나 유선 문의로 가능하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