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6일 광주CGI센터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이경주 원장이 취임한 이래 처음 열린 창립기념식 행사로 우수 직원 표창, 진흥원 주요활동 영상 시청, 기념사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다이노맨’을 활용해 광주FC 시축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에게 광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진흥원 지난 5월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4기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선정되고, 핑고엔터테인먼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기관으로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21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주 문화콘텐츠·ICT 산업 허브기관으로서 광주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는 진흥원이 되도록 지콘(GICON) 3.0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올해 정년퇴직을 앞둔 양균화 전문위원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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