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본부장, 글로벌 기업과 ‘바이오 공급망’ 강화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글로벌 경제 자문단’(Global Business Council)’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머크라이프사이언스, 싸이티바코리아, 한국로슈 등 6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 공급망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 5월 바이오 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국가전략기술로의 격상을 추진 중”이라면서 “향후 발표될 바이오경제 2.0 전략은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바이오 기업과 협업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 강화 필요성을 제언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