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그(대표 송영성)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를 28일 오전 GS샵 TV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로그의 비디오테이프 변환은 고객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수령한 후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해 mp4 포맷 파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 물건을 받아 가공한 뒤 다시 전달하는 서비스는 TV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매방식이다.
송영성 대표는 “전자기기가 빠르게 변하면서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추억을 재생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많다”며 “바로그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안전하게 장시간 보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시청하거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GS샵 MD는 “이번 홈쇼핑 론칭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며 “안심하고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를 통해 잠들어있던 추억과 다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로그의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는 GS샵 TV홈쇼핑 채널에서 28일 오전 5시 30분 송출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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