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그룹은 영국 옥스퍼드 리스크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정교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쿼터백은 옥스퍼트 리스크와 전략적 제휴 협정(SPA)을 체결했다. 옥스퍼드 리스크는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행동재무학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과학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행동 프로파일링과, 금융, 데이터 및 기술을 결합해 인생 전반에 걸쳐 자산관리 관련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제임스 페레이라-스터브 옥스퍼드 리스크 소비자부문 최고 책임자(CCO)는 “쿼터백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는 양사의 공통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견고한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두영 쿼터백 그룹 대표는 “목표 기반 투자 및 맞춤형 포트폴리오의 전문성을 갖춘 쿼터백과 행동 프로파일링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옥스퍼드 리스크와의 제휴를 통해 행동 재무학 관점과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해 자산관리 시장의 건전성 개선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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