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기업 KLA가 한국 대표로 김양형 KLA 코리아 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30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 제조·공급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파괴적 기술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 KLA 코리아의 지속 성장, 고객 지원을 위한 기술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국내 모든 사업장 내 인재 양성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세계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 반도체 업계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KLA 코리아가 되겠다”며 “고객에 KLA의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LA 코리아는 화성 동탄 본사와 전국 13개 오피스를 통해 공정 제어, 공정 지원 솔루션은 물론, 제품 설치, 고객 지원,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등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시설, 경기도 용인에 LKS 트레이닝 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