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약과 콘셉트 디저트 7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K-간식 약과에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담았다. 약과버터바, 약과버터스틱는 오는 28일 선보일 예정이다. 쫀득꿀약과는 다음달 12일에 출시한다. 이외에 △약과맛팝콘 △약과휘낭시에 △올드훼션도넛 △오븐에구운약과도넛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하반기 동안 약과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 개발은 디저트, 과자 등 각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마케팅팀이 힘을 합쳐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MZ세대 직원을 대상 설문조사까지 더해 완성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디저트 라인 상품 구색이 강화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디저트 상품 전체의 경우 올해(1월1일 ~ 6월26일) 기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신장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담당 MD는 “약과가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K디저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러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공동개발에 참여한 만큼 경쟁력 있는 약과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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