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오른쪽) 신세계 CSR담당 상무와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7/news-p.v1.20230627.65ea18201d3f4ce088bc0dce79a2a0e6_P1.jpg)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팩토리스토어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는 1년에 두차례 전국 15개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의류 상품을 기부한다. 3억원 상당의 해외패션, 남성·여성패션, 아동, 스포츠 장르 등 미판매 의류 4천여장을 제공한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부한 물품을 신세계 임직원이 아름다운가게에 직접 판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기업 사회적 책임(CSR)담당 상무는 “패션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