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김재수)은 26일 중앙대 본관에서 개최된 국가 R&D 지식·정보자원 및 인공지능 기술 공동활용 협약식에서 중앙대(총장 박상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KISTI와 중앙대학교가 보유한 국가 R&D 지식·정보 자원과 인공지능 기술 공유 및 공동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국가 연구개발 정보와 연구지식의 공유 및 공동활용, 오픈액세스(Open Access) 관련 정보,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서비스 활용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플랫폼 개선 지원, 학술정보원(원장 김성희)의 연구지원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STI가 구축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와 오픈액세스 학술정보를 연계 활용하고, 건전한 학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연구지원서비스 개발에 협력 지원함으로써 대학도서관의 연구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과학기술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와 협력하여 국내외 학술자원을 활용하고, 혁신적인 연구지원 플랫폼 개선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연구환경 진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는 앞으로도 국가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오픈액세스 정보, 연구데이터 공유 및 인공지능 기술 교류를 통해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 개선과 건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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