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여성라인 골프클럽 신제품 피오레07(FIORE07)를 출시했다. 피오레07은 국내에서 7번째 출시되는 피오레 버전으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되며, 국내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피오레07 드라이버는 스윙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들의 비거리 향상에 조첨이 맞춰졌다. 가벼운 클럽 무게(드라이버 기준 258g)는 편안하게 스윙스피드를 끌어올려 최대 비거리에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요넥스 특유의 헤드 페이스 세로 연마법을 적용해 방향성을 높이고 추가 비거리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이언은 스윗스팟을 최대로 늘린 게 특징이다. 힐, 토우 부분에도 반발 영역을 확대해 미스샷이 발생하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볼이 쉽게 뜨지 않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클럽의 저 중심화를 실현한 것도 눈에띈다. 아이언은 6번부터 P, A, S 총 7개로 구성되었다.
샤프트는 요넥스가 자랑하는 카본 테크놀러지를 접목한 RX-F22K, NAMD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비거리와 탄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요넥스 골프 홍보대사인 박세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요넥스 클럽이 확실히 편한 느낌이 있고, 오랫동안 테니스, 배드민턴 등에서 사용하는 카본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에 이를 골프에도 잘 적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