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재 KAIST 교수가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제8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8/news-p.v1.20230628.c1b065618c664e7787f33a9ef88363ac_P1.jpg)
이노비즈협회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회원사와 이노비즈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제조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전문가 장영재 KAIST 교수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제조혁신을 통해 어떻게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복합위기 속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생산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과 AI를 통하여 제조 자율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혁신형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를 위한 조찬모임이다. 올해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초대형 복합위기 극복을 대주제로 삼고 총 6회 열린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경제전망, 리더십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면서 “단순히 제품만 수출하는 시대는 쇠퇴하고, 제품보다는 모듈·부품·시스템을 수출하는 공장 수출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장영재 KAIST 교수,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제8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이노비즈협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8/news-p.v1.20230628.14d7d3feb670451b85db524129db36d0_P1.jpg)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