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위한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Sh수협은행이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PC나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어촌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을 추진한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아울러 디지털 정보 소외현상이 심화되는 어촌지역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와 어촌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지원단체를 통해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 약 1000여대를 기증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