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남도내 6개군 청년근로자 및 지자체 담당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흥원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임미라 노무사의 근로기준법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참여중인 청년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사업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경험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내 고흥, 구례, 보성, 장흥, 영암, 신안 6개군이 참여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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