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가정 사진 촬영 프로그램 'mom(맘) 편한 가족 앨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왼쪽)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가족앨범 후원 협약을 맺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30/news-p.v1.20230630.e8f19ea67aec4c4dab3c54c532c06ebe_P1.jpg)
'mom(맘) 편한 가족 앨범' 프로그램은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한부모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으로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2 가정이 지원받았다.
올해 양사는 모집 대상과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미혼 한부모가정을 포함해 한부모가정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으며, 서울에서 대전과 부산까지 대상 지역을 넓혔다. 캐논코리아는 향후 약 7개월 동안 이 지역의 50 가정을 선정해 의상과 소품 대여,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및 앨범, 액자, 인스픽 포토프린터, 인화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촬영 후기 공모전도 실시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매년 'mom(맘) 편한 가족 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가정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