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2023 혁신 브랜드 톱12(2023 Breakthrough Brands TOP12)'에서 연결(CONNECT)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 '2023 혁신 브랜드 톱12'. [자료:네이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30/news-p.v1.20230630.7809286774df44eb9b9f7d95e66be887_P2.png)
인터브랜드의 2023 혁신 브랜드는 각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 브랜드를 꼽아 그들의 성장 배경을 분석하는 리포트이다. 올해에는 학습(LEARN), 연결(CONNECT), 놀이(PLAY) 등 총 12개 분야에서 혁신 브랜드를 분석했으며, '오픈AI'와 'BILT'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제페토와 함께 선정됐다.
제페토는 메타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미 파리스(Ami Paris),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 등 저명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가상 월드와 아이템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됐다. 더불어, Z세대들을 중심으로 제페토를 활용해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제페토는 이용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패션,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제페토 자체 지원책들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