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맥쿼리는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맥쿼리청년리더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맥쿼리청년리더프로그램'은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1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멘토링 프로그램,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맥쿼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5월 소외계층 대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 접수를 받았다. 포부와 미래 꿈에 대한 발표를 듣는 인터뷰를 통해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 10명의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맥쿼리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한국맥쿼리청년리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곳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은 “이번 한국맥쿼리청년리더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