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 러브2', 흰색 레깅스 입은 출연자 "보라고 만든 몸매"

'캠핑 인 러브2', 흰색 레깅스 입은 출연자 "보라고 만든 몸매"

‘캠핑 인 러브2’에서는 40대 출연자들의 아찔한 플러팅 장면이 공개된다.

내달 2일 방송되는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이하 ‘캠핑 인 러브2’)에서는 정보 공개 이후 요동치는 애정전선과 세 번째 데이트가 펼쳐진다. ‘캠핑 인 러브2’는 다시 설레고 싶은 40대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들의 캠핑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한 여자 출연자는 한 남자 출연자를 따로 불러내 심야 데이트를 즐긴다. 목선이 훤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한 여자 출연자는 “여자의 변신은 무죄다. 머리 올리는 걸 좋아하신다고 해서 올림머리를 해봤다”며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는 “너무 매력있고 잘 어울린다. 분위기를 잡을 줄 아신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에 심리연구소 대표 차희연은 “여자의 목선과 허리 라인을 보여주는 것이 남자 분들의 심쿵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본인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릴 수 있는 분위기”라며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

눈 둘 곳 없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는 출연자도 등장한다. 셋째 날 아침 데이트 시작 전, 캠핑남녀 8인이 모두 모인 라운지에서 한 여자 출연자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흰색 레깅스를 입고 나타난 것.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애써 시선을 피해 웃음을 유발한다. 여자 출연자들 역시 “(너무 글래머러스해서) 눈을 못 뜨겠다” “몸매가 너무 티난다” “역시 머슬마니아 출신”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낸다. 이에 ‘레깅스녀’는 “그러라고 만드는 몸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성공남녀의 운명을 바꿀 세 번째 데이트 매칭 결과는 7월 2일 밤 9시 20분 MBN ‘캠핑 인 러브2’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