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상품 가격 인하… 생활물가 잡는다

세븐일레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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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 가격 인하 및 동결, 대규모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일부터 PB 세븐셀렉트 과자 2종과 음료 2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세븐셀렉트 동원참치라면' 등 PB 상품 9종에 대해서는 중소 파트너사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는 5~10% 인상하되 판매가는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생활 경제 부담을 낮추기 위한 빅 프로모션을 사전 기획하고 1일부터 본격 진행한다. PB 상품에 대한 1+1, 2+1 행사도 규모를 30종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PB 상품에 대한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에 나섰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