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내달 10일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를 발표하는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SHADE’ 버전 단체 및 유닛 콘셉트 포토를 추가 게재했다.
공개된 단체 사진 속 아홉 멤버는 푸른 하늘과 우거진 풀숲을 배경으로 함께 한곳을 향해 걸어가거나 멈춰 선 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닛 사진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홉 멤버의 청량한 비주얼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ZEROBASEONE은 앞서 공개된 ‘YOUTH’ 버전으로 짙은 어둠 속 더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을, ‘SHADE’ 버전으로는 그림자가 드리워질 정도로 쨍한 햇빛 아래 나른한 모습을 담아내며 상반된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ZEROBASEONE이 올여름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다룬 앨범으로, ZEROBASEONE은 예약 판매 시작 단 5일 만에 약 78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중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아홉 멤버는 데뷔 앨범을 통해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음악과 청량한 비주얼로 2023년 K-POP 5세대 포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ZEROBASEONE은 내달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Mnet에서 데뷔쇼 ‘ZEROBASEONE DEBUT SHOW’로 팬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