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ICKY', 英 NME 선정 '2023년 베스트 K-POP' 등극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의 특별한 매력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3 K팝 베스트 K팝 노래'(The 1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의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ICKY'(이끼)가 포함됐다.



NME는 'ICKY'에 대해 "섹시함을 잃어버린 K-팝의 공백을 카드가 메웠다"라며 "은유적인 표현들로 가득 찬 'ICKY'는 겁 없이 도발적이며, 중독적인 긴장감을 담고 있다. 보컬리스트 전소민과 전지우의 매혹적인 매력과 대조되는 비엠과 제이셉의 대담하면서도 본능적인 랩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NME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매체 Envi Media 등의 해외 주요 매체들도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카드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가 다수 업로드된 가운데, 매체들은 카드의 미니 6집 'ICKY'와 다가오는 월드투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카드의 미니 6집 'ICKY'는 매 앨범 유니크한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카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모두 담겼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ICKY'는 6월 10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에 랭크되고, 틱톡을 통해 진행된 'ICKY' 챌린지 누적 조회수는 78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카드는 오는 7월 2023 월드투어 'PLAYGROUND'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