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IR 피칭 데모데이’성료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10개사 참여, 투자유치 성과 창출 기회 제공

2023 DC센터 IR 피칭 데모데이
2023 DC센터 IR 피칭 데모데이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에서 입주기업의 투자 IR 피칭을 통해 콘텐츠 매력도 점검 및 투자유치 경쟁력 증대를 위한 '2023년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IR 피칭 데모데이'를 지난 29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DC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분야 우수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DC센터 입주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입주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참가기업은 DC센터 입주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투자유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10개 사로 구성되었으며, 벤처투자사는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분야 유망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적극적인 펀드 운용사(슈미트, 더존비즈온, 인포뱅크, 미래에셋투자, 우리벤처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하였다.

2023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IR 피칭 데모데이’성료

이번 IR 피칭 데모데이에 참가한 10개 사는 DC센터의 기업진단 결과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했고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핵심인력의 보유역량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VC들로부터 투자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포뱅크 김종철 이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DC센터 입주기업 중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술기업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예간 박병재 대표는 “투자자 앞에서 IR 발표를 하며 많이 떨렸지만 DC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가 넓어져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C센터는 메타버스 산업융합 가속화 및 국민체감형 서비스 발굴 육성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중 메타버스 인프라 지원 부문의 대표적인 입주시설로서,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이끌어오며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입주기업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한 193억 원을 달성하고,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입주기업의 성장을 끌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C센터는 현재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C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