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은 최근 '부천시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화장품 기업인과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에서 화장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11개 사 대표와 유한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천시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천시는 화장품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고 K-뷰티산업 성장과 함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부천시 뷰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앞서 2019년부터 부천시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강소화장품 지원사업 △국내외 뷰티전시회 참가지원 △화장품산업 육성 네트워크 지원 등 부천시 화장품 제조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신동학 원장은 “부천시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인 중심 부천화장품기업협의회를 만들어 기업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 기회를 극대화하고 정책적 지원 요구가 필요하다”며 “부천시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