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0일 구미코에서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한동석 경북대 IT대학장은 향후 10년간 반도체 전문인력 2만명을 양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북대 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대는 2009년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을 설립, 반도체 연구와 교육 수요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 최근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BK21 지능형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