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제2차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 개최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18일 '제2차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석탄 및 LNG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산업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배출 문제일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35% 이상 감축하기로 한 에너지 수급 정책을 수립한 가운데 이를 위해 국내 전력 발전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용 가스 터빈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배출 저장 연구·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청정수소 발전 추진방향과 정책 △포스코社의 수소혼소,전소발전 현황과 실증사례 및 상용화 전망 △중부발전社의 무탄소 전원 기반 발전설비 전환 계획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정 수소 발전 분야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력 기업의 방향 제시를 발표한다"며 "산업계의 많은 현안과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창조적인 사업전략을 구상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