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 본사에 지역청년 카페 ‘더꿈’ 문 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대구 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청년들이 창업하여 운영하는 카페 '더꿈'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더 꿈
더 꿈

산단공은 지난 5월 대구지역 청년지원 단체 '더꿈협동조합'과 지역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본사 청사에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공간을 제공하고, 더꿈협동조합은 카페 운영과 함께 카페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더꿈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역 농촌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산단공의 업무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