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신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 “청년·신산업 친화 G밸리 도약 일조”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김성기 신임 서울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법학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산단공 입사 이후, 비서실장, 홍보실장, 안전실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부임과 동시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창업지원시설과 데이터센터 등 혁신 인프라 구축 현장과 여름철 침수예방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단지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G밸리테크플랫폼'을 찾아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창업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미래 신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혁신환경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차수판 설치 현장과 근로자 체육시설을 방문하여 침수 및 재난 안전 대비 현황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을 최대한 자주 찾아 기업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규제와 환경 개선 노력으로 기업친화적 G밸리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G밸리가 창업기업과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혁신공간이 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