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방신실(19·KB금융그룹)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DDI는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Data Analysis), 인적자원관리(HCM), 차세대 보안 등 토탈 IT솔루션을 두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스폰서십을 맺은 방신실 선수는 상의에 DDI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스폰서십 후원은 2024년 12월까지다.
국가대표 출신 방신실 선수는 17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화끈한 장타로 올 시즌 골프계 최고 인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4월 KLPGA 챔피언십과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고, 5월 말 E1 채리티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하며 풀시드까지 손에쥐었다.
방신실 선수는 “저를 믿고 응원해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DI 관계자는 “'골프선수로서의 근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방신실 선수의 지속적인 성장모델이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DDI의 성장방식과 일맥 상통한다”면서 “방신실 선수와 함께 세계 최고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전세계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