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푸마 골프 소속선수 리키 파울러(미국)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 연장 끝에 통산 6승째를 신고했다.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의 우승이다.
파울러는 PGA투어 데뷔 전인 2009년부터 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푸마골프와 인연을 맺어왔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도 코브라 골프용품으로 골프백을 채웠다. 드라이버는 코브라 에어로젯 LS드라이버(로프트 9도) 3번 우드는 에어로젯 LS(로프트 14.5도), 5번 우드는LTDx LS(로프트17.5도)이다. 아이언(4번~피칭웨지)은 킹투어아이언을 웨지는 킹포지드 웨지를 썼다.
코브라 푸마 골프는 계약 선수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특히 올해에는 최첨단 투어 트럭을 투입해 투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돕고 있다.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코브라 푸마 골프의 투어 트럭은 최고,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투어 트럭은 메인 아트리움, 작업장, 플레이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투어 트럭은 DP월드 투어, 챌린지투어, 레이디스 유럽투어가 열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18개 국가에서 코브라 푸마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브라 푸마 골프는 최근 골프위크 대학 랭킹 3위,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린 벤 제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벤은 푸마 신발과 의류를 착용한다.
코브라 푸마 골프 댄 래드 회장은 “코브라 푸마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 후원, 유망 선수 발굴에 앞장서 왔다. 리키 파울러의 우승은 코브라 푸마 골프의 기쁨이자 자부심이다. 유망주인 벤 제임스도 리키 파울러처럼 세계적인 선수의 길을 걸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투어 트럭이 항상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